A380 모형 비행기는 8000.
그의 바람처럼 올해는 ‘2023 경록절 마포 르네상스란 이름으로 닷새간 열렸다.이 파티에 참석한 밴드들이 무료로 공연하면서 본격적인 판이 열리게 됐다.
역병 속에서도 음악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습니다.그런데 이 생일 파티로 그가 한국대중음악상 특별상을 받은 터였다.김수철을 필두로 120여 팀이 무료 공연으로 참여했다.
이렇게 시작된 ‘경록절은 밴드와 예술인은 물론 일반 관객들이 몰려드는 명실공히 ‘홍대 명절이 된 게다.중세에 흑사병이 돌고 난 뒤 예술이 부흥해 르네상스가 찾아왔잖아요.
권혁재의 사람사진/ 한경록 지난 11일.
‘경록절이라니 지난해 만난 크라잉넛 한경록의 얄궂은미소가 떠올랐다.역병 속에서도 음악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습니다.
이렇게 시작된 ‘경록절은 밴드와 예술인은 물론 일반 관객들이 몰려드는 명실공히 ‘홍대 명절이 된 게다.코로나가 끝나면 새로 생기는 공연장에서 오프라인 경록절을 열고 싶습니다.
마포아트센터 갤러리맥에서 아티스트 8인전 로큰롤 르네상스가 열렸으니 말이다.이는 16년 전 내가 쏠게를 외쳤던 음악인이 만들어낸 ‘2023년의 르네상스였다.